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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여행사 없이 칸쿤 신혼여행 준비하기

자유 여행으로 칸쿤 신혼여행 준비하기 (1)

여행사 없이 칸쿤여행? 호텔 예약에서 세노떼 투어까지 셀프로 예약하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꼭 여행사를 통해 신혼여행을 가야할까?

결혼식이 끝나면 홀가분하다는 말을 하곤 하는데요. 결혼식에 신경써야 하는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 결혼식이 끝나면 푹 쉬고 싶은 마음이 더해져서 여행사를 통해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것 같아요. 특히 여행보다는 휴양의 느낌이 강한 나라로 신혼여행을 간다면 더더욱이요. 뭐랄까 20대에 했던 배낭여행 같은 낯섦과 피곤함을 덜 느끼고 싶어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콩깨 커플은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신행 일정에 우리에게 꼭 맞는 여행을 즐기고 싶어서 자유여행을 결정했습니다.

 

우선, 칸쿤 지도 이해하기

일년 내내 평균 기온 27도로 따뜻하고 습한 물놀이의 나라! 칸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해변가를 따라 호텔과 리조트가 즐비한 그런 모습이었는데요. 스칼렛 아르떼, TRS 코랄, 하얏트 지바바… 네이버 블로그나 유튜브 후기 속 칸쿤 호텔은 어느정도 익숙해지지만 칸쿤의 지리적인 위치는 잘 와닿지 않았는데요. (저만 그런가요ㅠ)

 

칸쿤 위치를 파악해보세요!

 

1) 호텔존 Hotel zone

공항 근처에 위치한 호텔존은 캐리비안 해변을 따라 7자 모양의 섬에 수많은 리조트가 있는 곳입니다. 7 모양이라 seven zone으로도 불리어요. 한가인 연정훈 커플이 방문했다는 르블랑(Le Blanc)을 비롯해 하얏트 지바, 하얏트 질라라(Hyatt Zilara) 등 칸쿤의 대표적인 호텔들이 위치해있습니다.

 

2) 무헤레스 해변

호텔존에서 북쪽으로 약 14km 떨어진 해변입니다. 호텔존 처럼 다양한 호텔들이 있는데, 에어비앤비를 검색하다보면 가격이 저렴하면서 시설이 좋은 프라이빗 독채 등도 무헤레스 해변에 참 많았어요. 한국의 많은 신혼부부들이 가는, 콩깨 커플이 예약한 TRS 코랄 호텔도 무헤레스 해변에 있답니다.

 

3) 플라야 델 카르멘

칸쿤에서 남쪽으로 약 70km 떨어진 리비에라 마야의 중심지입니다. 공예품 가게가 즐비한 5번가, 페리를 타고 들어가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 코즈멜 섬, 마야 유적지인 툴룸이나 다양한 쎄노떼 투어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칸쿤 호텔 중 잘 알려진 스칼렛 아르떼(Xcaret Arte)와 셀하(Xel-Ha)가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있답니다. 리조트 밖에서 멕시코를 흠뻑 느끼고 싶다면 플라야 델 카르멘이 꽤 매력적이네요.

 

칸쿤의 아름다운 쎄노떼

 

 

그럼 다음 글에서는 칸쿤의 각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즐길거리를 소개해드릴게요! 안녕~